가수 박재범 와튼스쿨 강연 소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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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서울=연합뉴스) 이은정 기자 = 가수 박재범(31)이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인 와튼스쿨에서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처음으로
강연했다.
5일 소속사 AOMG에 따르면 박재범은 지난 4일(현지시간) 와튼스쿨에서 400여 명의 학생과 청중 앞에서 레이블 경영 철학을 비
롯해 인생, 음악, 동료, 해외 진출 등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.
박재범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했고,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하는 등 청중과 활발하게 소통했다.
박재범은 강연을 마친 뒤 "세계 최고의 명문 경영대학인 와튼스쿨에서 스피치를 펼치게 돼 굉장히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"며
"앞으로도 많은 이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인물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"이라고 소감을 밝혔다.
박재범은 아시아 뮤지션으로는 처음으로 제이지가 설립한 레이블인 미국 락네이션과 전속 계약을 했으며 지난 7월 현지에서 첫 번
째 미니앨범 '애스크 어바웃 미'(ASK BOUT ME)를 발표했다.
이달 국내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음악축제 '메이드 인 아메리카'(Made In America·이하 MIA)에 초청돼 공연을 펼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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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>2018/09/05 20:56 송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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